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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외노자2

나의 캐나다 취업 - PSW 역시 이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대체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 일 것이다. 보통 한국분들은 유학후 이민이나 LMIA 케이스가 많다. 부부의 경우 한 사람이 먼저 칼리지를 가서 직장으로 연결된 후, 나머지 사람이 칼리지를 가기도 한다. 우리 부부의 경우, 남편이 졸업 후 직장을 잡은 상태였지만 내가 꼭 칼리지를 가야하는 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빠듯한 형편에 학비를 또 들이는 것도 부담이고 (아직 영주권을 따기 전이라 인터내셔널 학생 학비를 내야했다. 보통 로컬학생의 3~4배) 뭘 공부해야할 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 때즈음 지인을 통해서 가까운 칼리지에 무료직업교육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정부 지원 무료직업교육프로그램  캐나다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직업군들에 대해 정부가 다양하게 지원.. 2024. 7. 23.
캐나다 취업,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 외노자로서 캐나다에서 산다는 것은 온갖 새로움의 연속이다. 아직도 적응 중이고 매일 배우는 중이다. 캐나다로 이민 오기 전 블로그와 온라인 카페들에서 많은 선배들의 정보를 읽었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선택을 하였다. 이제 8년이 흘렀고 조금이나마 내 경험을 공유할 때가 된 것 같다.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읽어봐 주시길 바란다. 우선 가장 중요한(?) 취업이야기부터.  8년 동안 캐나다에서 살고 일하면서 처음에 알았더라면 참 좋았겠다 싶은 것을 우선 정리하고 싶다. 단계적 검증  내 경험으로 캐나다에서는 단박에 되는 일이 없다. 어떤 직업을 처음 시작할 때 회사는 당신에게 작은 역할부터 준다. 필요할 때마다 불규칙적으로 쉬프트를 받는 서플라이포지션일 수도 있고 예를 들어 일주일에 16에서 34시.. 2024. 7. 23.